안녕하십니까
학교폭력이나 교칙위반 등의 사건들 관련하여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면서 생각 외로 다수의 학생들이 정서·행동장애와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은 정서·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진 이유로 초가공식품의 섭취 등을 이유로 들고 있긴 하지만 과거에는 정서·행동장애를 그렇게 심각하게 바라보지 않았던 것 같으며 현재에 와서야 쉽게 검사를 하고 치료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된 내용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정서·행동특성검사 이외에 비정기적으로 마음이지(EASY)검사를 실시하여 병의원 등과 연계하여 학생에 대한 심리상담과 치료를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교육부는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진단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마음이지(EASY)검사를 개발하여 2024. 01.부터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에 검사지와 관련 매뉴얼을 배포하였습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마음이지(EASY)검사란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검사로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마음을 쉽게 이해하고 상담 및 지도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검사로 학생에게는 이것이 바로 너의 마음이지 라며 스스로의 마음을 알 수 있게끔 하는 검사입니다.
<마음이지(EASY) 검사>란?
★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검사’라는 의미입니다.
- 교사에게는 학생들의 마음을 쉽게(Easy) 이해하고 상담·지도로 연결될 수 있는 검사
- 학생에게는 ‘이게 바로 내 마음이지.’ 내 마음을 스스로 알게 하는 검사
마음이지(EASY)검사는 3년 주기로 검사를 실시하는 기존의 정서·행동특성검사와는 달리, 학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소속 학생에 대한 마음건강 진단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지(EASY)검사 문항의 경우 대인관계, 사회성, 정서불안, 학교 적응 등 대략 3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과 서면으로 응답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응답의 경우 관련 링크를 통해 휴대폰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검사 결과에 대해서 교사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자료로 활용하거나 전문기관과 연계를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됩니다.
이 외 교육부는 기존의 정서·행동 특성검사 역시 위기학생 선별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을 진행하여 2025학년도부터 학교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며, 학생의 마음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근본적인 대책과 법률 마련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마음이지(EASY)검사 관련하여 교육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원문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